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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영’은 부산의 다크호스
기사입력 2009-04-14 오전 9:42:00 | 작성자 부산패션센터 |
‘윤순영’은 부산의 다크호스
- [초대석]‘하이패션 윤순영’ 이경렬 대표

‘실용·격식’ 충족…불황속 소비심리 적중
‘기획·기술·합리적 가격’ 3박자 고루 갖춰

윤순영.jpg브랜드 런칭 6년만에 직영점 14개(부산12. 창원1, 김해1)를 돌파하며 끝없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하이패션 윤순영(대표 이경렬)’이 부산지역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다. 업계 관계자들 중에는 “부산의 브랜드가 전반적 노화현상을 보이는 와중에 새롭게 뜨고있는 ‘하이패션 윤순영’은 신선함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브랜드명 ‘윤순영’은 대표 이경렬씨 아내의 이름이다. 사실 옷에 대해 아무런 지식도 없던 그가 하이패션을 시작하게 된 것도 윤순영씨의 제안 때문. 윤순영씨는 한때 유명 브랜드 대리점주를 맡아 현장 감각을 익혀오면서 본사에 디자인 부분을 지적할 만큼 남다른 패션 감각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제안이 거듭 제한되자 “내가 원하는 옷을 직접 만들어 보자”는 오기가 생기기 시작, 남편 이경렬씨를 설득하여 당시 벌이고 있던 사업을 접고 하이패션 분야로 뛰어들었다. 디자인은 윤순영씨가 맡고, 경영은 이경렬씨가 맡았다.


런칭 이후 현재까지 정상을 향한 성장 질주만 밟아 온 것에 대해 이경렬 대표는 “앞선 디자인, 우수한 기술진, 순발력 있는 기획력의 3박자를 고루 갖춘 결과”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40, 50대를 겨냥한 ‘하이패션 윤순영’의 가장 큰 강점은 ‘실용성이 가미된 격식을 갖춘 정장’에 있다. 이 대표는 “불황시대에 장롱속에 모셔지는 옷은 승부수가 없다”고 판단, 주요 품목을 정장으로 하되 정형화된 정장만을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디자인을 시도한 것이 불경기속 소비심리와 맞아떨어진 것이라고 보고있다.
올해 41세를 맞는 이대표는 업계에 뛰어들면서 특별한 지식도 기술도 없었지만, 오히려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더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또한 그만의 공격경영과 자신만의 감각으로 브랜드를 키워내며 터득한 것은 “이 분야에서 성공하는 길은 기술자의 눈으로 옷을 보지 말아야 한다”는 것. 오직 소비자의 눈을 통해 옷을 본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소신으로 초기에는 완성된 옷을 가위로 자를 만큼 기술자들과 마찰도 많았지만, 고객에게 프라이버시를 안겨 주어야한다는 그의 절대적인 노력이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여 지금은 말 그대로 ‘손발이 척척’ 맞을 정도다.
“윤순영 패션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바로 직원들일 것”이라고 밝힌 이대표는 15호 직영점주가 직원중에서 곧 태어난다며 감회에 젖었다. 직원들의 노력이 아니라면 이 모든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하는 이 대표는 그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최단 목표로 ‘하이패션 윤순영’을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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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1 : 윤순영(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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