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유 수출의 대종을 이루고 있는 니트 직물 수출 환경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업체들의 저가 투매가 나타나 관련 업계에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니트직물 수출은 바이어들이 재고 리스크가 우려되는 홀세일 대량 거래를 기피하면서 고정 거래선 위주로 오더 메이드 오퍼에 한정되고 있어 수요가 급감하고 있으며, 납기도 종전의 4~5주에서 2~3주 단납기 위주로 개편되면서 관련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니트 직물 수출은 12월 중에도 전년대비 4.6% 증가한 2억5480만 달러를 기록, 연간 수출이 전년대비 3.4% 증가한 32억7000만 달러에 이르며 직물 총 수출이 전년대비 1.2% 증가한 실적을 거두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니트 직물 수출 오더가 급격히 줄며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으로 반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관련 업계가 당황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