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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코리아 패션대상시상식
기사입력 2008-12-24 오전 9:21:00 | 작성자 부산패션센터 |

코리아패션대상시상식.jpg

제1회 코리아 패션대상시상식
- ‘패션’은 대한민국 가치 높이는 ‘혁신산업’

패션인 자긍심 고취·‘합심일치’ 결의의 장

수상자 전원 “한국패션발전위해 노력 배가하겠다” 다짐
지식경제부 이동근 성장동력 실장·원대연 회장 등 200명 VIP 한 뜻모아

‘제1회 코리아패션대상’은 대한민국패션업계의 숙원의 과제를 풀어낸 의미있는 시상식이었다. 한국패션협회의 원대연회장, 김인수부회장을 중심으로 협회구성원들과 업계관계자들이 지난 3년간 패션업계의 위상제고를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었다.
한국패션을 세계에 알리고 발전에 기여한 창의적인 패션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대상을 ‘대통령 표창’으로 격상시키고 ‘국무총리’ ‘지식경제부장관표창’등 밸류를 높여 ‘패션인들이 제대로 인정받는’ 물꼬를 튼 것이다.

지난 17일 오후 5시 한강고수부지소재 ON에서는 지식경제부 이동근 성장동력 실장을 비롯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코리아패션대상및 송년행사가 대대적으로 벌어졌다. 제1회 코리아패션대상에서는 이동근 성장동력실장과 원대연패션협회회장의 축사를 통해 많은 의의를 읽어낼 수가 있었다.

지식경제부 성장동력 이동근실장은 “대한민국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혁신산업이야 말로 ‘패션‘이다”고 강조했다. “향후 패션산업과 IT를 접목해 미래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며 세계적 글로벌브랜드를 개발해 한국의 패션경쟁력을 배가할 것”으로 비전을 밝혔다.
이동근실장은 패션인들을 향해 “여건은 어렵지만 새해에 더욱 노력하고 고부가가치상품개발과 차별화실현에 힘써 줄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올해의 가장 큰 수확은 ‘패션’을 성장가능성 높은 산업으로 보고 정부각계각층에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힘주어 말했다. “최근 패션문화산업의 지원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우리업계의 중요성을 인정받는 시점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2년까지 글로벌 비즈니스 브랜드를 개발 육성할 것이다. 이와함께 패션타운건립도 추진하는등 패션업계의 과제가 많다”고 계획도 설명했다.
이날 축배제안을 통해 패션업계의 주요인사들은 한해를 정리하고 희망을 외쳤으며 ‘화합’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자는 결의도 다졌다

012.jpg














▲ 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패션’이 한국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산업임을 거듭 강조했다. 지경부 이동근 실장이 우영미씨와 박성경 대표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는 모습 

대통령표창

■박성경 이랜드 대표이사
中 500개 백화점 2500 매장 운영 6천억 매출

sd.jpg세계 어떤 명품보다 중국에서는 일류로 인정받는 이랜드그룹의 브랜드들은 한국패션의 위상을 드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저희 이랜드에 큰 상을 주신 것은 지난 15년간 꾸준히 중국시장을 두드려 온데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앞으로 이랜드가 보다 맹렬히 선봉에 서서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하라는 당부로 알겠습니다.”

박성경 이랜드대표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소감을 이와 같이 대신했다.
현재 이랜드는 ‘이랜드’ ‘스코필드’등 15개 브랜드를 중국에 진출시켰고 현지에서는 ‘폴로’를 버금가는 프리미엄 수준으로 자리잡아 한국패션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최근까지 중국내 500개 백화점에 25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60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진출 15년만에 지난 5년간 연매출 성장 70%, 영업이익 60%를 넘는 경이적 실적을 올리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랜드의 중국법인은 상하이 민항구 인민정부로부터 최대 납세자상을 수상함으로써 중국정부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는 해외시장의 성공요소 중 첫 번째인 ‘현지화’에 성공한 케이스로 분석된다.


■우영미 (주)쏠리드 대표이사
파리 남성복시장에 한국 깃발 꽂다

한국시장에선 일찌감치 자리매김을 했고 이젠 프랑스에서 주목받는 디자이너로 발돋움했다.
우영미씨는 만 20여년간 ‘쏠리드옴므’로 국내에 손꼽히는 남성복 디자이너로 널리 알려져 있다. 파리 남성복ss.jpg 컬렉션에만 지난 2002년부터 13회째 꾸준히 참가해 왔으며 2005년에는 쏠리드 프랑스 현지법인도 설립해 본격적인 ‘패션의 본고장’을 공략하고 있다.
디자이너라면 한풀이 하듯 파리컬렉션을 한번씩은 꿈꾸지만 우영미씨는 꾸준하고 차분한 공략으로 글로벌한 ‘내공’을 쌓아왔다고 보여진다.
“훌륭한 선배디자이너들도 많은데 제가 큰 상을 받게 된것은 앞으로 더욱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장하기위해 노력을 배가하라는 말씀으로 알겠다”며 겸손하고 소박한 소감을 밝혔다.

한국디자이너로서는 2002년에 최초로 파리 남성복컬렉션에 참가했고 실력을 인정받아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을 중심으로하는 선진 패션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2005년엔 파리에 쇼룸을 개설했고 한국디자이너 최초로 파리 Bon Marche백화점, 런던 Selfridge백화점, 모스크바 Tsum백화점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프랑스, 영국, 이태리,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등 총 36개 백화점및 편집샵에 ‘WOOYOUNGMI’라는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다. 모든 상품은 ‘메이드 인 코리아’로 국위글 선양하고 있다.

국무총리표창

■박윤정 에스모드서울 이사장
20년간 업계에 패션역군 길러내

sww.jpg대한민국패션업계에는 ‘에스모드’에서 실력을 쌓은 우수한 디자이너들이 요소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에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 정욱준씨 역시 2회 졸업생으로 알려져 있다. 박윤정 이사장은 한국패션업계 곳곳에 훌륭한 인재를 퍼져나가게 한 ‘인재양성’의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패션업계의 튼튼한 기둥을 세운 것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1989년 150년 전통을 가진 최고의 교육기관인 에스모드파리의 한국분교를 유치했고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파리는 물론 세계패션의 최신정보를 입수해 우리 기업에 맞는 국제감각의 전문인을 양성해 왔다. 무엇보다 교육의 수준향상을 통한 인재양성으로 국가교육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공로훈장을 수상하기도 한 박윤정이사장은 선진화된 ‘기업밀착형’교육과정을 도입해 전문성과 현장감을 지닌 패션인력 양성과 진출에 힘써 왔다.
특히 중견패턴디자이너 및 패션교육 기관의 교수들을 대상으로 전문인 재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학생은 물론 업계 전문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내년은 에스모드서울이 2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이다. 에스모드서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업계의 큰 행사로 의의를 남길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향을 모색중에 있다.


■도신우 모델센터인터내셔날 회장
패션 연출, 예술문화 개척의 선두주자

sdw.jpg“오늘 국무총리표창이라는 큰 상을 받게 해주신 업계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상은 패션업계의 선배, 후배님들의 성원이라 생각하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도신우회장은 한국패션발전과 함께 보조를 맞춰왔다.

훌륭한 작품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모델양성과 패션쇼 문화예술 발전에 평생을 기여해 왔다.
‘패션이 사치산업’이라는 오명을 벗은지도 불과 몇 년이 채 안되니 특히 모델, 이벤트 등 패션문화부문에 있어선 그 시선이 오죽했겠는가. 그러나 본 기자가 지난 19년간 보아 온 도신우회장은 대한민국 패션을 부각시키는 말없는 그림자로, 조연으로서 한결 같이 노력하는 자세를 잃지 않았다.

1980년대초 불모지였던 패션쇼 연출분야를 개척하며 수많은 디자이너들의 패션쇼 및 서울컬렉션의 연출 수행등 국내 패션쇼문화정착과 발전을 도모해 왔다.
무엇보다 부산프레타포르테 컬렉션을 주관하면서 한국의 패션문화와 실력을 해외시장에 알리는데 큰 성과를 거뒀고 외국디자이너들을 초청해 패션문화교류와 국제적 규모의 컬렉션으로 위상을 제고시켰다. 도신우회장은 ‘투철한 프로의식’을 중요시하며 마치 스스로와 경쟁하 듯 20대의 열정으로 많은 업무와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다.


지식경제부 장관표창

■도상현 위비스대표
경쟁력있는 강소(强小)기업 표상

et.jpg“위비스는 고급명품을 전개하는 회사가 아닙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대중을 지향하는 ‘지센’을 운영하는 패션기업입니다. 설립연도가 얼마되지 않은 저희 회사를 좋게 평가해 주신데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장점을 잘 살려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도상현 위비스 대표이사는 ‘지센’런칭 3년만에 연매출 1천억원과 197개 매장을 운영하며 경쟁력있고 강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건강한 상품과 건강한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한다’는 목표아래 ‘지불가치 보다 사용가치가 높은 상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커나가고 있으며 MPI(패션컨설팅전문업체)인덱스에서 160개사 대상 패션기업경영평가에선 종합 19위를 차지한 바 있다.

도상현대표는 LG패션에서 12년, 더베이직하우스에서 5년간 근무했으며 이들 유수기업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실력, 신뢰를 밑천삼아 2005년 위비스를 설립했다.
여성복에서부터 남성정장, 스포츠&골프라인까지를 확대함으로써 토탈패밀리브랜드화를 실현해가고 있으며 ‘옷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부담없이 쇼핑할 수 있는 소비문화진작을 추구하고 있다. 국제비영리구호단체 굿네이버스와 지역사회 복지관에 의류를 지원하는등 사회환원에도 큰 공헌을 계속하고 있다.


■정욱준 론커스텀대표
“파리를 주눅들게 할 열혈 크리에이터”

dw.jpg정욱준씨는 올해 상복도 많았고 활동영역도 그 어느때보다 넓었던 것 같다.
2007년부터 3회째 파리 남성복컬렉션에 참가해 우영미씨의 뒤를 잇는 한국대표 남성복디자이너로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훌륭한 선배 디자이너들의 한결같은 지원과 독려가 큰 힘이 됐다”고 겸손한 수상소감을 밝힌 정욱준씨는 파리에 13개의 매장과 1개의 쇼룸을 보유하고 본격적인 현지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에 한국의 트렌드와 패션에 관한 인터뷰를 하는가하면 다양한 국가의 매체에 기사와 화보를 노출시키는등 적극적인 홍보로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최근 삼성패션디자인펀드 수상자로 선정돼 지원을 받기도 했으며 내년부터는 해외유명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JUUN.J’라는 브랜드로 확실한 정욱준의 색깔을 내는 남성복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올 추동에 상반기대비 24%오더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더.
정욱준디자이너는 2001년부터 서울컬렉션에 꾸준히 참가해 남성복디자이너 브랜드의 대중화에 기여해왔다. 2007년부터는 파리컬렉션에 참가해 각국의 유명셀렉트샵에 입점했으며 해외바이어에게 디자인및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별상 패션협회장상>

■서완석 입체패턴연구소 소장
의류 기술발전 견인차 ‘패턴의 명장’

ioi.jpg서완석소장이 없었으면 한국패션의 기술적 발전이 더뎠을 것이다.
서완석 소장은 1970년대 국내 남성 최초로 입체재단에 입문한 이래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한국 의류제품의 기술적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재단사 출신으로 일본 유학 후 1984년 입체재단연구소를 설립, 본격적으로 연구와 교육에 정진했으며 의복과 인체움직임의 적합성에 따른 인체의 정확한 관찰과 계측으로 훌륭한 결과를 남겼다.

착용의 미적인 면과 과학적이고도 체계적인 기법을 도입했으며 입체와 평면을 병용한 패턴을 개발하고 이를 3권의 책으로 발간, 훌륭한 지침서가 되고 있다.
특히 입체패턴의 원형개발, 각종 소매, 드레스자켓, 바지등에 따른 입체재단 작업법, 보정작업법등 체계화 노력으로 2004년에는 ‘대한민국명장’의 반열에 올랐다.

대학과 대학원 강의, 특강을 통해 패턴을 보급, 전수하고 있다. 더불어 대한민국패션대전 패턴심사와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 출제및 검토등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패션업계의 기술과 기능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있으며 2006년에는 모즈복장학원을 설립, 더욱 체계적인 교육으로 후진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처:한국섬유신문 - 기사원문보기]

첨부파일#1 : 코리아패션대상시상식(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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