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대표 홍성열)과 서울패션센터(SBA)가 패션쇼의 대중화를 위해 일반 시민도 함께할 수 있는 패션쇼를 진행했다.
지난달 25일 마리오아울렛이 위치한 금천구에서 지역구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패션쇼’를 개최한 것.
이날 행사에는 금천구 시민과 마리오아울렛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퀴즈쇼 및 패션쇼가 개그맨 김대범의 사회로 진행됐다. 패션쇼에서는 ‘까르뜨니트’를 비롯해 마리오아울렛에 입점 돼 있는 ‘오브제’ ‘라인’ ‘로엠’ 등의 여성브랜드와 디자이너 문성지의 컬렉션 패션쇼가 진행됐다. 앞선 시즌의 트렌드를 제시해 일반 시민이 따라가기 어려운 기존의 패션쇼가 아닌 브랜드들에서 실제 구매할 수 있는 익숙한 의상들을 선보여 가까이에서 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2001년 오픈한 마리오아울렛은 국내외 300여 유명 브랜드가 입점 돼있으며  주말 일평균 4만여 명이 방문해 국내 아울렛 붐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디자이너 이상봉, 청주서 ‘시민 데이트’

전통적 한국미를 살린 패션으로 세계무대를 누비는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사진>이 청주에서 시민과의 만남을 갖는다. 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인 이상봉 디자이너가 오는 10일 한국 공예관에서 ‘나의 삶, 나의 열정’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생활 공예 프로젝트가 열리는 신영 지웰시티 모델하우스에서 ‘시민 데이트’도 함께 한다.
특강과 ‘시민 데이트’를 통해 한글을 소재로 한 디자인으로 전통적 한국미를 살리는 자신의 작품세계를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다양한 문화예술의 세계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열정을 쏟는 예술가를 만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100명만 받을 예정으로 참여 희망자는 공예비엔날레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 -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