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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섬유패션산업 정책 기조
기사입력 2017-01-04 오전 8:53:00 | 작성자 bfc |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창출로 4차 산업혁명 주도

패션․의류 프리미엄화로 중국 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7년도 섬유패션산업 정책 기조는 ‘산업용섬유, 패션․의류 프리미엄화, 4차 산업혁명’으로 귀결된다. 우선 고부가가치 창출의 대표 격인 산업용 섬유와 패션․의류 프리미엄화 사업은 해를 넘겨 올해에도 중점 추진된다.

탄소섬유 등 산업용 섬유는 의류용 섬유 분야의 성장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산업용 섬유를 육성해야 한다는 기존 산업부의 섬유정책 기조가 그대로 유지된다.

 

패션․의류 프리미엄화 방안 사업은 직물, 사류, 의류제품 등이 가격경쟁력에서 품질경쟁력으로 승부해야 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는 판단에서 산업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새롭게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소재․부품산업 정책을 4차 산업 혁명 지원 형으로 전환하는 ‘제4차 소재․부품발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섬유세라믹과 주소령 과장은 “섬유패션산업은 4차 산업 혁명의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먼저 담아낼 수 있는 역량과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이를 대비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준비하고 있고 이를 올해 정책 기조에 반영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 역시 신년사에서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창출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 4차 산업혁명의 메가 트렌드인 스마트화, 서비스화, 친환경화, 플랫폼화에 발맞춰 전기․자율차, 사물인터넷(IoT) 가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에너지신산업 등 12대 신산업을 중심으로 규제완화, 집중지원, 융합플랫폼 구축, 시장창출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올해에도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을 대폭 확대하여 우리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실례로 듀폰은 고부가가치 아라미드 섬유 등을 통해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생산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했다. 글로벌 소재․부품기업들은 신속한 사업재편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과 연관된 첨단 소재․부품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의 R&D 총 예산은 전년대비 2.1% 줄어든 3조3382억원으로 전체 R&D예산의 27% 규모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12월말 1457억원 규모의 2017년도 신규 지원 계획을 공고했다.

전체 R&D는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 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 총 3분야다. 이 가운데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1159억원) 중 섬유의류 분야는 27억5000만원,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 중 섬유생활스트림간협력사업은 161억85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2017년도 섬유․의류분야 R&D 지원정책 및 추진 방향’의 핵심 키워드는 미래선도 신소재, 고급소비재, 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다. 미래선도 신소재의 경우 ▲시장 선도형 텍스트로닉스 섬유 ▲신수요 창출형 섬유강화 복합재 ▲친환경 바이오매스 유래섬유 ▲원가혁신 극한섬유 등을 대상으로 수요 연계형 투자와 산업 간 협력 기반 조성 강화, 강소기업 육성에 집중 지원한다. 고급 소비재의 경우 ▲프리미엄 패션제품 ▲웨어러블 스마트 패션제품 등을 대상으로 고부가가치 수출시장 개척과 글로벌 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

 

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 사업은 ▲섬유패션 제조공정 혁신(ICT를 접목한 혁신적인 공정기술, 초고속 생산 장비, 신기능 염료/가공제 개발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추구하는 생산 장비 및 공정기술) ▲고성능 부직포 ▲고감성․신기능성 섬유(자연모사 기술을 활용한 섬유소재, 기능과 소재가 다른 테크니컬 섬유 복합물 적용 및 새로운 감성을 기능을 강화시킨 테크니컬 섬유소재 및 제품)다. 이를 위해 구조 혁신 촉진과 산업간․스트림간 협력 강화는 물론 민간 투자를 이끌어내도록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17년 섬유패션산업 활성화기반마련 

예산 전년비 36.9% 감액…250억2700만원 편성

 

▲     © TIN 뉴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은 7조2755억원으로 전년 예산과 비교해 4% 감액됐다.

지난 12월 3일 국회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최종 확정해 정부로 보낸 예산에 따르면 해외자원개발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되고 조선해양산업 관련 예산이 정부안보다 2배 이상 증액됐다.

정부안에 없던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예산이 130억원 순증하거나 연구개발(R&D) 관련 예산이 부문별로 증액됐다. 전체 증액 규모는 1411억5600만원이다.

 

이 가운데 섬유패션산업 활성화기반마련 사업은 섬유패션 기획․디자인․마케팅 향상 지원, 패션산업 지식 기반화 추진, 섬유패션 비즈니스 기반 마련, 신발산업 구조고도화 등을 통한 섬유패션․신발 산업 육성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사업이다. 2017년 예산안은 전년대비 146억5000만원이 감액(36.9%)된 250억2700만원으로 편성됐다.

 

‘의류 및 생활용 섬유 기획 및 개발 역량 강화’사업은 4억원이 증액된 20억원, ‘의류생산 역량강화 사업’은 7억이 증액된 37억8200만원, ‘부산패션비즈센터’ 지원 사업은 20억원이 증액된 30억원,  ‘소재부품산업전문기술개발(R&D) 해양융복합소재 산업화’는 7억원이 증액된 197억4000만원이 편성됐다. ‘디자인산업진흥(신 시장 진출)’도 3억원이 증액된 105억9000만원, ‘국가전략프로젝트(R&D) 경량소재사업’은 25억원이 증액된 72억원이 편성됐다. 

 

눈에 띄는 점은 정부안에 없던 ‘K-패션 비즈니스허브 창출 프리미엄 디자이너 글로벌 유통연계사업’에 6억원이 순증 됐다. 또한 소재부품산업기술개발기반구축사업의 일환인 ‘레포츠 섬유 발전 기반 구축’ 예산은 21억7800만원으로 정부안보다 15억원이 증액됐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 예산 중에는 ‘ICT융합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R&D) 노약자 일상생활지원 소프트 웨어러블 슈트 개발사업’은 900억원으로 정부안보다 10억원이 증액된 점이 눈에 띈다.

 

패션산업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 예산 중 ‘신진디자이너 해외 판로개척’ 지원 예산이 5억원 순증 했고, ‘대구국제패션페스티벌’은 4000만원이 증액된 4억원, ‘패션문화마켓 개최 지원’은 2억4500만원이 증액된 15억1500만원이 편성됐다.

 

반면 감액된 경우는 환경부의 ‘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예산은 649억200만원으로 정부안보다 10억원이 감액됐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소재사업(R&D)’도 49억원으로 6억원이 감액됐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문화 진흥(한복 콜라보 패션쇼 지원)’ 예산도 72억2200만원으로 6억2600만원이 감액됐다. 

 

* 자료출처 : tinnews 바로가기 

첨부파일#1 : 2017-01-04 09;13;4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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