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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IT공대의 연구소인 바이오로직(BioLogic)그룹은 지난달 16일 새로운 기능성 섬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섬유는 Bio Material과 Textile Design을 융합했다는 것이 바이오로직그룹의 설명이다.
앞서 바이오로직그룹 연구팀은 박테리아인 고초균, 메주 등 발효균의 새로운 동태를 밝혀왔다. 이들 세포가 공기 중의 습도와 연동해 확대되고 축소한다는 점을 착안했다. 의류품의 통기성 향상을 목표로 이 박테리아를 섬유에 이겨 넣음으로써 이러한 자연현상을 활용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메주콩세포를 배양하여 미크론 분해 능력을 지닌 Bio Print System으로 모은 후 반응성이 높은 방법으로 전환해 ‘제2의 피부’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이 합성 Bio Skin은 체온과 땀에 반응하여 땀을 증발시키면서 몸의 체온을 낮추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바이오로직그룹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New Balance와 공동으로 운동선수의 체온을 제어하여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스포츠 웨어의 생산에 응용했다. 동 팀의 한 책임자는 이 의류품은 착용자의 땀을 감지하면 땀을 발산시키기 위해 의류품의 조직을 열었다가 이 후 몸을 다시 따뜻하게 하기 위해 조직을 다시 닫는 방식이다. 본 의류품은 착용자의 몸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 원료인 이 박테리아는 인체 피부의 컨디션이 조금만 변화하더라도 감지할 수 있을 만큼 민감하다. 이를 다양한 섬유에 응용할 수 있다면 흥미 있는 의류품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연구팀은 MIT Council for the Arts의 조성금에 의해 산업계와의 제휴와 저명한 패션디자이너나 프로덕트디자이너를 초빙해 동 프로젝트에 의한 의류품을 보다 첨단적이고 예술적인 아이디어로 혹은 컨셉트성이 강한 아이디어가 포함된 제품으로 승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안했다. * 자료출처 : tinnews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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