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1억원 규모 섬유기자재 및 의류수출효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정재훈)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섬유테크노파크 착공식과 농기계 연구개발(R&D)센터 착수식을 연이어 가졌다. 우리나라 기술과 우즈베키스탄 자원을 결합한 ‘상생형 산업개발 협력’사업을 전개한다.
한-우즈벡 섬유테크노파크는 우리 정부의 OD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사업기간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187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2018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州 국립 타슈켄트섬유대학교 내 7057.85㎡ 부지에 교육동(3,300㎡, 지상 4층, 지하 1층)과 시험․생산동(4,000㎡, 1층)이 건립된다. 우선 교육동에는 운영기관, 연구소, 기업지원기관을 비롯해 본부사무실, 연구실, 교육실 등이 꾸려진다. 시험 생산동은 시제품 생산용 파일럿 플랜트 시설, 시제품 분석/평가실 등이 꾸려진다. 이번 조성사업에서 우리 정부는 섬유테크노파크 내 건축, 기자재, 기술교육(방적/편직/염색․가공/봉제, 연구소 관리, 기술개발 등), 초청 연수(2015~2018년 총 2회 연수) 등을 담당하게 된다. 우즈베키스탄 정부(경공업성)는 국립타슈켄트섬유대학 내 1만㎡의 부지를 비롯해 건설 시 기반시설 제공 및 관련 건설자재, 기자재 등의 통관 시 관세 면제, 관리 전담 인력 배치 및 운영 지원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양국은 우즈베키스탄 섬유산업 발전 지원을 통한 섬유산업 자립화 기반 마련 및 국내기업과의 민간교류 활성화 촉진은 물론 한국의 우수한 섬유 공정기술과 우즈베키스탄의 원면, 인력 등의 자원을 접목한 동반 발전 도모라는 목표에서 출발했다. 이에 섬유제조 설비 수출, 국내 섬유기업의 중앙아시아 생산 기반 확보를 비롯해 2020년까지 721억원 규모 섬유기자재 및 의류 수출 목표를 세우고 있다. KIAT는 지난 2005년 우즈베키스탄과 섬유기술협력을 시작했다. 2014년 우즈벡 국빈 방문을 계기로 국내 기업 현지 진출과 비즈니스 협력을 수행할 섬유테크노파크 조성을 추진했다. 우즈벡은 세계 5위 면화 수출국이다. 원재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다. 인건비는 주요 경쟁국 대비 최소 1.6배에서 2배가량 저렴해 뛰어난 원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570억 달러에 달하는 북유럽·러시아·구소련 연방 독립국가연합(CIS)과 지리적으로 가깝다. 많은 국내 섬유기업이 제2생산기지로 선호한다. 우즈벡 정부는 자국 원면을 원재료로 한 고품질 상품 제조·수출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추진 중이다. 섬유테크노파크가 준공되면 우리 기업 섬유 완제품은 물론, 섬유 관련 기계․원부자재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섬유 테크노파크와 농기계R&D센터를 통해 현지 산업기술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우리 섬유, 농기계 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중앙아시아 전진기지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출처 : tinnews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