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좌> CNT 전자현미경 사진 <사진 우> 금호석유화학 CNT 생산 공장 조감도 © TIN 뉴스 |
국내 섬유업체 제휴… 시생산, 성능 검증 돌입 대기업 직접 CNT 섬유 상용화 뛰어든 첫 사례 금호석유화학이 강철보다 100배 강한 탄소나노튜브(CNT) 섬유 생산 기술을 확보하고 충남 아산에 연산 50톤 규모 CNT 생산 공장을 보유하는 등 양산을 목표로 시생산과 성능 검증에 돌입했다. 최근 안정적 CNT 섬유 생산·공급을 위해 국내 섬유업체와 제휴를 맺어 이르면 다음 달 양산 역량도 갖추게 되어 파우더(분말)에 이어 섬유 제품까지 출시되면 향후 CNT 활용 폭도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대기업이 CNT 섬유를 생산하는 것은 처음으로 금호석유화학이 생산하는 CNT 섬유는 굵기가 15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하며 수백 마이크로 굵기로 확장이 가능하다. CNT 섬유는 CNT 합성과 동시에 이를 연속 방적하는 ‘순수 CNT 섬유(Neat CNT Fiber)’, CNT와 다른 물질을 합성한 ‘CNT 복합체 섬유(CNT Compisite Fiber)’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금호석유화학은 이 중 고분자 폴리머 섬유에 CNT를 합성하는 방식으로 CNT 복합체 섬유를 생산한다. 업계 관계자는 “CNT 섬유 자체는 학계에서도 오랜 기간 연구됐고 해외에서는 CNT 복합체 섬유뿐만 아니라 순수 CNT 섬유 상품화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시장이 열리지 않아 관련 산업이 걸음마 단계지만 금호석유화학이 섬유 형태 CNT를 처음 생산하게 되어 산업화 길을 걷게 됐다”고 전했다. CNT 섬유는 고강도 초경량 소재이면서 전도성을 띠면서 실처럼 휘기 때문에 플렉시블 기기 전극 소재로 활용도 가능하다. 또한 얇은 실 형태이면서도 강도가 철의 100배에 달하기 때문에 항공우주 소재나 구난용으로 주목받는 등 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 금호석유화학은 그동안 분말 형태 CNT를 양산해 플라스틱 합성물 등에 적용해왔다. 해외보다 한발 늦었지만 대기업이 직접 CNT 섬유 상용화에 뛰어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특히 국내 산업이 전자 분야 응용에 강점이 있어 플렉시블 기기 활용이 기대된다. 한편, CNT는 구리보다 1000배 높은 전기전도성을 보유해 CNT 섬유 역시 전도성을 가지고 있어 은, 구리보다 높은 전기저항을 낮추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순수 CNT 섬유도 검토했지만 지금은 폴리머 고분자와 합성한 CNT 섬유를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국내 섬유 업체와 함께 진행하는 사안으로 준양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자료출처 : tinnews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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