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마크컴퍼니가 전 세계적으로 주관하는 국제적인 패션 어워드 ‘2015/16 울마크 프라이즈(International Woolmark Prize 이하 IWP) 아시아 지역대회’에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로는 최초로 문수권과 제이쿠가 최종 남성복과 여성복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7월 20일 중국 상하이 호텔 인디고 상하이 온 더 번드에서 열린 IWP 아시아 지역대회에서 우승자인 문수권과 제이쿠는 각각 5만 호주 달러의 상금과 함께 전 세계 지역대회 우승자들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파이널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Menswear 부문> ▲ Ffixxed Studios, Hong Kong, ▲ Munsoo Kwon, Korea, ▲ Hui By Eran Hui, China ▲ Liberum Arbitrium, Japan <Womenswear 부문> ▲ Hei Lau, Hong Kong ▲ Whosthat, Hong Kong ▲ J Koo, Korea ▲ Jarret, Korea ▲ Doris Q, China ▲ Pinghe, China ▲ Constance Tsui, China ▲ Taro Horiuchi, Japan
한국, 중국, 일본, 홍콩 4개국 12명의 아시아의 떠오르는 신진 디자이너들과 최종 경합을 벌인 끝에 파이널에 오른 두 디자이너 브랜드는 유럽, 미국, 호주, 영연방, 인도 등 6개 지역대회 우승자들과 함께 파이널에서 선보일 여섯 벌의 메리노울 캡슐 컬렉션을 앞으로 6개월간 준비하게 된다.
최종 IWP에서는 남성복 부문 1명, 여성복 부문 1명의 대회 우승자가 선정되며 남성복 부문의 최종 우승자는 2016년 1월 피렌체에서, 여성복 부문 지역대회 경쟁자들은 2월에 뉴욕에서 최종 경합을 벌이게 된다.
파이널 우승자는 10만 호주달러(한화 1억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그들의 우승 컬렉션을 Harvey Nichols London, 10 Corso Como Milan, Beijing, Shanghai, Matchesfashion.com, Mytheresa.com, Saks Fifth Avenue, Joyce China, Hong Kong, Boutique 1, David Jones 등 전 세계의 프레스티지 부티크를 통해 대중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톰 브라운, 루얀, 시릴 라언, 마이클 모크, 캔디 리, 멜리사 그레이스 등이 참가했으며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심사위원으로 나선 톰 브라운은 “재능 있는 신진 디자이너들이 선보인 새로운 디자인과 테크놀러지에 매료됐다”고 밝혔다.
위베르 드 지방시와 피에르 발망을 심사위원으로 1954년 개최된 1회 울마크 프라이즈(IWP)에서는 21세였던 여성복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 18세였던 입 생 로랑이 코트 부문과 드레스 부문에서 각각 패션디자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두 디자이너가 패션계에 화려하게 데뷔, 현대 패션계의 역사적 발전을 있게 한 권위 있는 상이기도 하다.
중간에 중단되기도 했으나 2008년에 부활해 중국 디자이너인 Qiu Hao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그 후 다시 준비기간을 거쳐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여성복으로만 진행하다 2014년부터 여성복, 남성복 두 부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이 울마크 프라이즈(IWP)는 국적과 문화를 뛰어넘어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재능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신흥국가의 발전상에 걸맞게 떠오르는 전 세계 신진 디자이너들을 발굴, 후원하는 국제적인 패션 행사다.
이외에도 최근 호주 울 인더스트리에서 후원한 디자인 어워드로는 2007년 칼 라거펠트와 도네스텔라 베르사체가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멘토역할을 한 프로테제 프로그램이 있었다. 2008년에는 울마크 프라이즈가 다시 시작되었다.
▲ British Isles: London, July 3 ▲ Europe: Antwerp, July 13 ▲ Australia: Sydney, July 15 ▲ Asia: Shanghai, July 20 ▲ USA: New York, July 21 ▲ India and Middle East: Dubai, July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