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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연구소(소장 김창균)는 우리 해역에 침범하는 불법 외국어선을 단속하는 대원이 착용하는 해상진압복 성능을 대폭 개선한 새로운 디자인의 진압복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개발된 해상진압복의 가장 큰 특징은 인체 구조에 맞게 디자인을 설계하고 신축성을 강화해 활동성을 대폭 개선했다. 가벼우면서도 통풍성이 뛰어난 메타 아라미드 원단을 활용해 방염성과 내구성을 강화해 진압요원의 신체 보호 기능을 강화시켰다.
해양경찰연구소 장비개발연구팀장(경감 송영주)은 "날로 포악해지는 불법 외국어선의 저항이 검이나 죽창뿐 아니라 폭발물 투척까지 다양해지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소방복이나 방탄 소재로 쓰이는 아라미드로 제작해 방염성과 내구성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우리 대원의 부상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년간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현황을 보면 2011년 534척, 2012년 467척, 2013년 487척을 나포하였으며, 올해 9월까지 122척을 나포했다. 그 과정에서 불법조업을 단속하던 경찰관이 1명 사망하고 50여명이 다쳤다. 진압복은 단속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국어선 등선시 등 활동에 제약이 없도록 기능성 원단으로 제작됐다.
해경은 새로 개발된 해상진압복을 내달부터 500톤급 이상 경비함정에 우선적으로 보급한 후 전 경비함정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장비개발연구팀은 지난 7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주최한 ''슈퍼섬유 복합소재 및 산업안전용 제품개발 workshop''에서 해상진압복 외에도 입수 적합형 근무복, 동절기 외근 근무자용 발열장갑과 해양사고 시 선박진입 장비 등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 ti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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