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초청 강연자로 나서 ‘2014년 산업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약 한 시간가량 섬유패션업체와 관련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 TIN 뉴스 |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9일 르네상스호텔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최로 열린 ‘Tex-Fa 최고경영자 조찬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윤 장관은 이날 초청 강연자로 나서 ‘2014년 산업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약 한 시간가량 섬유패션업체와 관련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윤 장관은 “한‧중 FTA가 우리에게 득이 될지 해가 될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섬유산업에게는 큰 기회일 수 있다”면서 “특히 한중 FTA의 관세 철폐 율은 품목수 기준 90%, 금액 85% 수준으로 한미 FTA와 비교해 높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에 참석자는 “중국에게 우리의 문을 많이 열어준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지적에 대해 윤 장관은 “일단 반만 열어놓은 상태다. 문을 꽁꽁 닫은 집이 반쯤 문을 열어놓거나 담벼락이 없는 집보다 도둑맞을 확률이 높다. 이처럼 우리도 문을 반쯤 열어두고 중국과의 우리의 실익을 찾을 수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엿봐야 한다”며 “업계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섬유산업스트림간 협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한‧중 FTA를 겨냥한 대중국 수출공략품목 발굴 및 개발, 해외전시회를 활용한 해외 마케팅 거점 강화와 국산브랜드의 해외진출을 촉진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섬유-신발 간 스트림 간 협력을 통한 상호 성장을 유도하고 동시에 성공모델 발굴 및 홍보 추진, 섬유+신발 스트림 간 협력기술개발 강화 및 對중국 유망품목 개발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최근 2~3년 새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어 섬유패션산업의 미래에 희망이 보인다. 국내 아웃도어 업체들이 토털패션을 추구하면서 신발을 개발, 나이키 등 스포츠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신발시장에서 틈새시장을 찾았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는 섬유업체들의 개발력이 뒷받침됐고, 자동차 경량화,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등에도 섬유산업이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과거 단일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대량생산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특화된 기능성 소재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부는 △수출․투자와 내수의 선순환 구조정착 △창조․혁신형 신성장동력 육성 △기업과 인재의 해외진출 촉진 △산업에너지 분야 비정상의 정상화 등 2014년 4대 정책목표를 세우고 세부 추진전략을 추진 중이다.
윤 장관은 “수출과 내수의 연결고리가 약화되면서 내수시장의 성장률이 정체기를 맞았다”고 진단하며 “내수와 수출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말 전체 중소기업 중 수출기업의 수는 8만4천여 개 전체의 2.7% 수준, 이를 위해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10만 개의 수출기업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해외에 코참(KORCHAM)을 신설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비즈니스 창출의 길을 열어주는 동시에 부당한 거래나 규제에 대해 기업을 보호하고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기구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각종 수입규제를 완화해 중계가공무역을 확대하고 환율변동으로 인한 기업들의 불이익을 방지하기위한 무역보험 및 환율보험 등을 확대하겠다는 대안을 내놓았다.
자료출처 : ti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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