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2년간의 국내 나노융합산업의 성적표를 내놓았다. 결과적으로 2011년 생산규모는 총 92조2854억원, 전년대비 4.8% 증가했고 고용 인력은 전년대비 6.9% 증가한 총 13만667명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전체 증가율의 2.2%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노융합산업은 제조업 생산의 약 6.1%를 차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2011년부터 나노융합제품 매출이 발생한 468개 나노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나노융합산업 실태조사’는 ‘10년과 ’11년을 비교해 작성되었으며, 나노융합산업에 대한 국내 최초의 통계청 승인 통계다.
분야별 생산규모는 나노전자가 생산의 85.1%(78.5조), 나노소재 12.1%(11.1조), 나노장비․기기 2.5%(2.3조), 나노바이오·의료 0.3%(0.3조) 순이다. 생산 증감율은 나노소재(27.7%), 나노장비․기기(17.6%), 나노바이오·의료(7.9%), 나노전자(1.9%)로 모든 분야에서 증가세를 나타냈다. 분야별 고용규모는 나노전자 88.7%(115천명), 나노소재 6.9%(9천명), 나노장비․기기 3.5%(4.5천명), 나노바이오·의료 0.9%(1.2천명)순이다. 고용 증감율 또한 나노소재(12.6%), 나노장비․기기(10.8%), 나노바이오·의료(6.6%), 나노전자(6.4%)로 모든 분야에서 증가세를 나타냈다.
중소․중견기업이 96%를 차지하는 가운데, 나노융합제품 매출비중이 70% 이상인 전업기업 비중은 2011년 36.3%로 전년대비 34.2%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나노소재 기업이 44.2%로 가장 많았고, 나노장비·기기(29.9%), 나노전자(13.5%), 나노바이오·의료(12.4%)순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통계의 연속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통계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작성된 나노융합산업 표준분류체계가 국가표준(KS)으로 제정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12년 기준「나노융합산업 실태조사」를 금년 하반기에 추가 발표하여 나노융합산업통계활용의 적시성을 높일 계획이다.
※나노융합산업은 나노기술을 활용하여 나노융합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정의되며, 나노융합제품은 “100nm 이하의 크기에서, 인위적 조작을 통해 혁신적인 기능을 창출하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