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은 12월 7일 섬유생산기업 정보시스템을 오픈한다. 정보시스템은 한·미 FTA 섬유협정에 따라 특혜관세 혜택을 받는 수출물품을 생산하는 아국 섬유 및 의류기업의 생산품목, 보유설비 등에 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구축했다. 특히 한·미 FTA 섬유협정에 따른 정부의 정보제공 의무 이행과 대미 수출된 섬유제품의 우회수출 예방, 역내공급부족품목 특혜관리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대미 수출 및 생산업체는 관련 생산정보의 등록, 갱신, 이력관리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정보시스템을 통해 개별 생산업체의 원산지 검증시 원활한 대응체계 구축과 한․미 FTA와 관련된 각종 무역정보, 협정에 따른 무역 애로해결 요청 및 관련 교육 등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대미 수출된 섬유제품을 생산한 국내기업은 섬유생산기업 정보시스템에 한․미 FTA 협정에서 정한 생산자 정보를 모두 등록하고, 수출기업은 관련 생산하청기업이 동 시스템에 등록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서는 대미 수출 및 생산업체에 대한 생산기업 정보를 금년말까지 조사 중에 있으며, 업계에서는 정확한 자료가 조사되도록 적극 협조해야만 대미 섬유수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등록 업체의 경우 대미 섬유/의류 수출시 미 세관의 재재 및 원산지 검증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섬유생산기업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대미 바이어 정보, 대미 수출 트랜드, 수출 비즈니스 모델, 각종 전시회 등 대업계 서비스를 창출하여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섬유생산기업 정보시스템의 오픈은 한․미 FTA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동 시스템의 활성화를 위해 섬유/의류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