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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섬유 미국에서 재도약 꿈꾸다”
기사입력 2010-04-02 오전 9:20:00 | 작성자 부산패션센터 |

2010040104139221.jpg전 세계 섬유수요 20%를 점유하는 미국섬유시장. 미국은 예나 지금이나 한국 섬유류 주요 수출시장이다. 비록 베이직 품목은 중국에 시장을 넘겨줬지만 최근 제품 개발과 품질이 향상된 한국산 차별화⦁기능성 섬유류는 앞으로 시장 셰어 확대가 기대된다.

그 가능성을 타진하는 무대가 3월 15일 미국 LA 캘리포니아마켓센터(CMC)에서 열린 제 17회 국제 텍스타일 쇼였다. 올해 전시전은 미국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 20개국 1500여명의 바이어가 전 세계 섬유수요 20%를 점유하는 세계 제 1시장 미국을 찾았다. 또 소싱 담당자와 수석 디자이너들이 LA 국제 텍스타일 쇼를 찾아 지속적인 성장과 브랜드의 성공을 기대했다.

LA국제텍스타일쇼에는 18개국에서 270개 전시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은 12개사가 한국관으로 출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시업체 대부분 기술혁신과 창조적인 패브릭을 앞세워 경쟁력 있는 가격과 제품으로 유명 브랜드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바이어들은 2011년 봄 여름 원단과 액서서리, 프린트 디자인등의 패션 트랜드 정보를 수집하느라 여념이 없었고, 참가업체들은 향후 유행을 선도할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해 주목받았다.

한국산 섬유류가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美 시장 수출에 청신호를 켰다. 전시회 첫날 3월 15일, 한국관에는 500여 바이어가 몰려왔다. 2008년 하반기 이후 불어닥친 미국발 세계 경기불황 여파로 한산했던 작년 전시회와는 다르게 한국관 각 부스마다 활발한 상담 수주전이 펼쳐졌다.

2010년 봄 전시회에는 미국시장에 경험과 경쟁력을 갖춘 국내 12개 전시업체가 기능성직물, 실크직물, 자수직물, 니트직물, 교직물, 친환경직물, 의류부자재 등을 앞세워 425개 바이어와 1200만 달러 상담실적을 올렸다. 이중 현장계약액이 135만 달러, 향후 계약가능액은 340만달러가 예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전시회 참가사중 P사는 전시회 첫날 한 바이어와 17만불달러 계약성과를 올려, 작년 가을이후 두 번의 L.A 전시회 참가에서 대어를 낚는 쾌거를 만들어냈다.

금번 S/S 시즌 트랜드는 시장을 주도할 만한 리딩 아이템이 없는 가운데, 멀티트랜드화 추세를 보였다. 기존 베이직에 충실하면서 기본 아이템을 응용하거나, 다양한 후가공 및 프린트물 그리고 본딩류가 주류를 이루었다. 또, 현재 최고의 화두인 eco-friendly 아이템이 집중 조명을 받았고, 기능성과 경량화 추세속에 오가닉·리사이클 섬유의 선호가 두드러졌다.

한국에는 Abercrombie & Fitch, American Eagle Outfiters, Betsy Johnson, Ann Taylor, BCBG MAX Azria, Calvin Klein, DKNY, Forever 23, Guess, Isaac Mizrahi for Target, J. Grew, Juicy Counture, Liz Claiborne, Michael Kors, Mothers Work, Nautica, Nicole Miller, sean John, Tommy Hilfiger, Victoria''s Secret, Macy''sWal-Mart, Quick Silver, Marie stylie 등 유명 브랜드 바이어가 찾아 열띤 상담을 벌였다.

현지 바이어들의 반응도 적극적이었다. ‘비씨비지(BCBG)''·Guess 등 세계적인 유명 의류 브랜드와 Gap·Disneyland 등 굴지의 바이어들은 우리 참가업체와 추가 상담을 신청한 상태다. 특히, 현지수입상들은 한미 FTA 발효이후 한국제품의 경쟁력이 향상될 경우 “수입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밝혀 고무적이었다.
 
박상태 한국 섬유직물수출입조합 이사장은 “ 2006년 이래 동 전시회에 5년 연속 참가했다”며 “한국 섬유업체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 말했다. 그는 “이같은 측면에서 이번행사가 갖는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고, “향후 한미 FTA 효과 극대화 하기위해 동 전시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TINNEWS

첨부파일#1 : 42091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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