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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진 캐주얼 「버커루」가 홍콩 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와 당당히 경쟁하며 한국 브랜드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의 「버커루」는 지난해 9월 홍콩 내 대표적인 쇼핑몰인 하버시티에 매장을 오픈했다. 하버시티는 엄격한 심사기준과 입점 절차 때문에 당시 입점 자체가 화제이기도 했다.
5개월이 지난 3월 현재 「버커루」는 진 캐주얼 상품군에서 디자인력과 고객 관리는 물론 매출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홍콩법인 대표를 맡고 있는 김문환(사진 왼쪽) 엠케이트렌드 상무는 “지난해 오픈 초기에는 월 8000만원 수준이던 매출이 올 들어 1억원대로 올라섰다. 지난달에는 하버시티에 입점된 300여개 브랜드 가운데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4위를 차지하는 등 호의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데님 상품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에서 향후 전망이 밝다고 한다. 「버커루」가 위치한 게이트웨이 2 구역에는 「리바이스」 「디젤」 「게스」 「에드윈」 등 세계적인 데님 브랜드가 모두 망라된 ‘데님 격전지’다.
크리스 권(사진 오른쪽) 「버커루」 매니저는 “캐주얼을 선호하고, 특히 몸매가 날씬해 청바지를 즐겨 입는 홍콩 소비자들에게 잘 먹히고 있다. 고객들은 피트(fit) 스타일과 워싱 기법의 깊이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 한번 방문한 고객들은 인근 경쟁 브랜드 매장을 둘러본 이후에도 다시 들어와 구매할 만큼 상품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버커루」는 현재 소고백화점과 타임스퀘어, IFC몰 등을 대상으로 2, 3호점 오픈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 구체화 시킬 계획이다.
김문환 상무는 “하버시티의 월세가 12만 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수익성도 충분하다. 한국에 비해 가격저항도 없기 때문에 유통을 확대하고자 한다.
1일 물량 공급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어 판매 반응에 따라 발빠른 대응도 가능하다. 향후에는 마케팅 부문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등 철저히 현지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엠케이트렌드는 「버커루」를 비롯 「티비제이」와 「앤듀」를 전개하는 국내 대표적인 캐주얼 업체이며 지난해는 중국 항주에도 유통을 전개하고 있다.
또 미국 매직쇼와 독일 B&B 등 세계적인 캐주얼 전시회에 나가 고정 바이어를 확대해 나가는 등 활발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자료출처 : 패션인사이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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