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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시회 가는 길 ‘프로모살롱’이 책임질 것”
기사입력 2009-09-14 오전 11:12:00 | 작성자 부산패션센터 |
“프랑스 전시회 가는 길 ‘프로모살롱’이 책임질 것”

  김선의 프로모살롱코리아 대표




“전시회 마케팅에서 성공하려면 적극적인 사고와 끈기가 필요합니다. 프로모살롱코리아는 프랑스 전시회에 가려는 여러분의 동반자입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전시회 주최사인 ‘유로베’의 한국 대표부 역할을 맡고 있는 프로모살롱(프랑스국제전시협회)의 한국사무소를 이끌고 있는 김선의 대표를 역삼동 주한프랑스대사관 상무관실내 사무실에서 만났다.

김 대표는 대학에서 불어를 전공하고, 영원무역에 입사해 1년 반 동안 스키웨어를 수출하던 인터스포츠 유럽팀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로 일했다. 이후 1988년부터 프랑스대사관 상무관실에서 전시회를 담당하며 21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67년에 설립된 프로모살롱은 현재 60여 개 프랑스 국제 전시회를 해외에 홍보하고 있다. ‘프로모살롱’은 홍보라는 뜻의 프로모시옹과 전시회라는 뜻의 살롱이 결합해 네이밍 됐다. 특히 프로모살롱코리아는 매년 프랑스 국제 안경 전시회 ‘SILMO’ 등 15개 전시회를 맡아 홍보하며 300여 개 업체를 유치하고 있다.

유로베는 릴 원단 전시회(티슈프리미에), 란제리 전문 인터필리에르, 란제리(렝쥬리), 란제리ㆍ비치웨어 전문 파리모드시티, 대형 유통 업체가 참가하는 하이퍼 마켓을 지향하는 남ㆍ녀 유아동 기성복 전시회인 인터셀렉션을 주최해 왔으며, 최근 란제리ㆍ비치웨어 전문 상하이모드와 홍콩모드 전시회로 확대 중이다. 프로모살롱코리아는 최근 파리모드(9월 5~7일)에 국내 업체의 400여 명의 참관객을 유치했다.

김 대표를 만났을 때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상하이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상하이 모드 란제리’를 홍보 중이었다. 이 전시회에는 15개 국에서 200개 업체가 참가하고 48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인너웨어 업계에서는 ‘좋은사람들’ 외에 적극적인 참가 업체가 드문 것이 현실”이라며 “국내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로 눈을 돌려 적극적으로 참가한다면 성공 가능성이 있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김 대표는 말했다. 한 때 GS홈쇼핑의 란제리 브랜드 ‘르메이에르’, CJ홈쇼핑의 ‘피델리아’, 이신우 란제리가 출품되며 붐이 일어나는 듯했는데 IMF 사태로 불발에 그쳤던 것을 회상했다.

“전시회 지원에 적극적인 나라는 아직은 우리나라뿐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이를 십분 활용해 브랜드를 개발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전시회에 참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스 참가를 통해 출품 업체의 전시품을 살펴보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며, 파리모드가 힘들다면 시장 규모가 크고 소싱 중심의 전시회로 열리는 가까운 상하이모드를 겨냥할 것”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전시회 참가는 일찍 결정해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사전에 샘플을 보내 테마로 결정된 색상과 트렌드에 맞는 전시품을 준비하며, 주최측의 프로모션 툴과 프로모살롱의 지원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다면 성공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패션인사이트-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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