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민의 20.5%가 자카드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유구지역은 영세업체 포함 130개 업체에 종사자수 1,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개인 산업체가 집적화되어 있어 다품종의 자카드 제품의 생산이 가능하고 1,500대의자카드 직기로 연간 2,500만 야드의 자카드 제품을 생산한다.
유구지역은 또한 친환경 자카드 기반구축사업 지역으로 지정돼 산업용 자카드 분야의 높은경쟁력을 확보하였고 고감성 디자인 강화로 고부가가치 사업을 구축했다.
자카드 단지를 지역산업의 핵심기술 산실로 구축해 지역의 미래를 자카드 직물 주도 산업으로 발전시키며 주민을 통한 고용창출도이끌어내 충청남도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자카드 연구소는 산·학·연·관 공동프로젝트로 공주대, 상명대, 배제대, 대전대, 충남대, 청운대 등의 대학들과 신기능 자카드 고부가가치 제품, 중소업체의브랜드 및 로고 디자인 등의 개발을 통해 업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자카드 연구소와 공주대학교, 상명대학교가 주관해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분야별기술인력 배출과 중견 인력 재교육, CEO대상 경영자 교육도 진행하여 유구 자카드 산업체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견인하고있다.
발전과 함께 미래를 보다
자카드 연구소 수석연구원 남상덕 본부장은 “충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웅진그룹과 함께 유구 자카드 사업의 브랜드 개발을 위해국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한 충청남도 역내 산업용 수요조사 및DB구축, 기술과 디자인 개발 등의 기업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며 차세대 섬유산업 육성방안으로 시장성 있는 고유의 제품개발과 판매단지 구축을 통한 자립화를 이루고 흑자경영을 위해 일련의 기술을 기반으로 성능평가및 양산와 판매를 위한 마케팅사업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
자카드 연구소는 이 사업을 통해 유구지역의 운영체제 구축과공동브랜드 개발 및 업종전문화를 통해 해외시장개척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 2008년 9월 자카드 제품의 역사와 홍보를 위한 시청각실및 제품의 전시와 판매를 병행할 수 있는 유구자카드마케팅센터도 신축해 마케팅과 연구소 견학을 동시에 충족하는 새로운 지역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17일에는 3만평부지의 자카드 단지가 기공식을갖게 돼 지역경제 발전에 초석이될 전망이다.
그리고 21세기 신사업분야인고 기능성 복합용 섬유제품인 지식·환경·건강을 기반 한 산업육성으로 타 산업 간 융합기술 및신 업종발굴을 통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선진국형 시장인 홈텍스타일, 자동차용, 스포츠레저용및 의료용 섬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유구 자카드 사업은 산·학·연·관의 긴밀한 네트워킹과 정보교류를 통해 디자인 및 기술지원, 마케팅 지원 및 브랜드 개발등 기업지원 서비스 구축 활성화에주력한 결과 300만 달러 수출 달성 및 매출액 59억 원 증대에 크게기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코르작(CORJACQ)이라는 브랜드를 개발,중국현지 런칭쇼를 하는 등의 브랜드 홍보를 하고 판매 대리점 7곳을 확보하는 성과를 보였다.
충남 공주 유구에 위치한 한국 자카드 섬유 연구소의 남상덕 본부장은 작지만 강한 어조로 말한다.
“향후 5년 안에 매출 300억을이루는 것이 목표입니다”
4년 전 연구소에 부임 한 남상덕 본부장은 산골 오지로 찾아 왔을 때 마케팅과 교육, 관광등의 인프라가 절대 부족한 현실에 어떤 것부터 손을 대어야할지 엄두가 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자카드를 향한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남상덕 본부장의 노력은 남달랐다.
공주대에서 주관하는 RIS지역연고사업에 지원하였고, 스트림사업으로 고부가가치 자카드 사업을 주관하였다.
출근 시간은 있어도 퇴근 시간은 없었다는 그는 남보다 먼저 일어나고 더 늦게 잤으며 항 상 발로 뛰어 다닌 결과 부임 1년 만에 연구소를 정상궤도에올려놓았고 스스로 자생할 수있는 기반을 마련해 놓았다.
“이곳에 처음 와서는 다른 곳에 가기가 엄두가 안났죠. 그때만 해도 도로 사정도 안좋고 해서 퇴근 후면 별다른 할 일이없기 때문에 홍소장님이랑 함께 연구소의 미래를 설계하며 하나씩 디딤돌을 만들어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결국 그의 숙원 사업이었던 자카드 생산단지가 오는 9월16일에 준공식을 갖게 되는데 이르렀다.
사업체를 운영하던 기업인에서 연구개발이 좋아서 자카드연구소로 온 남상덕 본부장은“입주단지가 들어서면 연계사업이 될 수 있도록 첨단소재 직물업체가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현재 15~20개사의 입주가 예측되고 이미 인근 3, 4개 업체들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다”고 설명했다.
자카드 연구소의 설립목적은 이윤이 아닌 기술지원이라는 남본부장은 물이 필요 없는 친환경특수 가공 설비를 준비 중이다.
남 본부장은 “유구의 자카드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세계적인섬유전시회에 투자하고 알려야한다”며 “도와 시에서 지원해올해 PIS에 3개 부스 13개 업체에서 전시를 했으며, OEM이 아닌 자체적으로 바이어와 상담하는 길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섬유는 밝은 미래 산업이지 절대 낙후된 산업이 아니다”면서 “상호 보완하는 섬유인의 자세가 중요하다는 인식의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