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지난 29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한국패션협회와 함께 ‘옷에 문화를 입히다’라는 주제로 ‘박물관 패션쇼’를 개최했다. 패션쇼에서는 한복 디자인으로 유명한 이영희 외에 예란지, 최지형, 홍혜진 등 양장 디자이너와 신숙영, 이서윤 등 한복 디자이너들이 컬렉션을 선보여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디자이너 이영희는 고구려 고분에서 발견된 벽화들에 그려진 의상을 재현하거나 유물을 의상에 프린트하는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고구려를 모던한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우리 고유의 멋을 고스란히 살렸다.